기도문
주님,
저는 불안하면 너무 쉽게 서두릅니다.
가만히 있으면 뒤처질 것 같고,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것 같고,
내가 무엇이라도 해야 상황이 나아질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묻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계산하고 계획하면서도
정작 주님께 묻는 일은 뒤로 미룰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제가 붙잡고 있는 애굽이 무엇인지 보게 하여 주십시오.
돈인지, 사람인지, 경력인지,
나의 경험인지, 관계인지,
혹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인지
정직하게 보게 하여 주십시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오늘 해야 할 일에는 성실하게 하되
결과까지 붙들려고 애쓰지 않게 하시고,
내 계산보다 주님의 지혜를,
내 속도보다 주님의 때를,
내 능력보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더 신뢰하게 하여 주십시오.
마음이 급해질 때마다
먼저 주님께 돌아가게 하시고,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라” 하신 말씀처럼
오늘도 주님 안에서 마음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믿음을 주십시오.
제가 제 인생을 끌고 가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 이끌려 가는 사람으로 살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문
주님,
저는 사랑하면서도 쉽게 계산하고,
알아주지 않으면 섭섭해하며 사랑을 거두고 싶어 합니다.
억지로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제가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은 사람인지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의 반응보다 주님의 은혜를 바라보게 하시고,
받은 사랑이 제 안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흘러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