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결심 위에 남은 은혜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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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성찰

인간의 결심은 무너질 수 있지만, 예수님의 사랑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나는 나의 결심과 의지를 너무 신뢰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복음적 성찰 2

복음은 실패하지 않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시 일어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내가 넘어졌거나 숨기고 싶은 실패는 무엇인가?

복음적 성찰 3

오늘도 예수님은 넘어질 수 있는 제자를 여전히 부르고 계십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도 여전히 나를 붙드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믿고 있는가?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

주님,
저는 베드로처럼 큰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말하지만
막상 밤이 깊어지고 두려움이 가까이 오면
제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흔들립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믿음을 말하지만
결정의 순간이 오면
주님보다 제 안전을 먼저 붙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베드로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무너질 것을 이미 아시면서도
저를 부르셨다는 사실이
오늘도 저를 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저의 결심이 저를 붙드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끝까지 남아 있던
주님의 사랑이 저를 붙들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제가 넘어지는 자리마다
정죄보다 먼저 들려오는 음성,

“그래도 나는 너를 안다.”
그 조용하지만 깊은 부르심을
다시 듣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제 의지가 아니라
주님의 오래 참는 사랑으로 살게 하시고,

실패보다 깊고 두려움보다 오래가며
저를 끝까지 놓지 않는
그 사랑 안에서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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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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