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기준인 '성공'과 '효율'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정직'과 '공의'를 회복하는 나라를 원하신다.
이야기로 읽는 묵상
여기, 화려한 고층 빌딩 숲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성과를 내라"는 압박 속에 아랫사람들의 고혈을 짜내는 리더들이 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그들의 모습을 마치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뼈를 꺾어 솥에 삶는 것 같다"고 끔찍하게 묘사합니다. 오늘날로 치면, 자신의 승진과 이익을 위해 부하 직원의 공을 가로채거나, 인격을 모독하며 '갑질'을 일삼는 모습과 다르지 않습니다.
더 슬픈 것은 그 주변의 풍경입니다. "돈을 주면 평화를 외치고, 돈을 안 주면 저주를 퍼붓는" 선지자들이 가득합니다. 이것은 마치 연봉과 조건에 따라 신념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세태, 혹은 "성공하면 다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과정의 불법을 눈감아주는 왜곡된 신앙과 닮아 있습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니 재앙은 없다." 교회에는 나가고, 십일조는 하니 나는 안전하다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탐욕스러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얼굴을 가리십니다.
오직 주의 영으로 가득 찬 미가만이, 모두가 "예(Yes)"라고 할 때 홀로 "아니오(No)"를 외치며 죄를 고발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무너진 정의 앞에서도 정직을 말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한 사람입니다.
묵상과 성찰
직장인을 위하여 (타협 vs 정직)
오늘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묵인하려 했던 작은 불의나 거짓은 없습니까? 하나님은 그 순간 나의 선택을 보고 계십니다.
취업 준비생을 위하여 (스펙 vs 성품)
나는 지금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 직장에 들어가서 '어떤 가치관을 가진 직업인으로 살 것인가'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우리 모두를 위하여 (거짓 평안 vs 참된 믿음)
혹시 나는 현재의 안정된 삶이나 종교적인 습관(예배 참석 등)을 근거로,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니 내 삶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죄를 덮어두고 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