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이 아니라 사랑을 다루십니다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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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읽는 묵상

우리는 선택으로 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더 좋은 선택을 하려고 애쓰지만 결국 내가 사랑하는 것이 나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야곱은 지금 도망자입니다. 모든 것을 잃고 도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가 라헬을 만난 후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7년이라는 시간이 며칠처럼 느껴집니다. 성경은 이유를 단순하게 말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무엇을 선택했느냐보다 무엇을 사랑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야곱을 자신의 꾀와 힘이 통하지 않는 자리로 밀어 넣으십니다.

야곱은 속이던 사람이었습니다. 계산하고, 밀어붙이고, 결국 얻어내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라반을 만난 순간 그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쓰던 방식 그대로 당하는 자리에 서게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힘으로 살던 사람을 사랑 때문에 기다리고, 견디고, 머무는 사람으로 바꾸어 가십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을 신뢰하기보다, 여전히 내 방식으로 밀어붙이며 얻어내려 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정말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 바로 그것이 하나님을 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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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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