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이 아닌, 다시 시작하기 위한 부르심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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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주님,
어둠을 걷어내고 이 새로운 아침을 선물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눈을 뜨고 마주한 이 하루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저를 향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살릴 계획'이자 '새로운 기회'임을 고백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오늘 창세기의 말씀을 통해 저를 비추어 봅니다.
세상은 점점 더 빠르고, 더 강하고, 더 많은 것을 가지라고 소리칩니다.

그 거대한 욕망의 흐름 속에서 때로는 저의 마음도 중심을 잃고 흔들렸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눈에 좋은 것을 쫓던 '육신'의 모습이 제 안에 여전히 남아있지는 않은지 살펴봅니다.
하나님, 저는 오늘 '노아의 마음'을 품기를 원합니다.
맑은 하늘 아래서도 묵묵히 방주를 지었던 그 믿음을 제게 허락해 주소서.
남들이 보기에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당장의 이익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는 용기를 주소서.
오늘 제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 정직한 선택 하나하나가
나와 내 가정을 지키는 견고한 '영적인 방주'를 짓는 일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새 일을 시작하시는 주님 앞에 저의 고집을 내려놓습니다.
제 안의 낡은 습관과 교만이 주님이 일하시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제 마음을 부드럽게 빚어 주소서.
주님은 저를 멸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다시 깨끗하게 하여 새롭게 쓰시려는 분임을 믿습니다.
저의 고집이 꺾인 자리에 주님의 은혜가 채워지게 하소서.
나의 영원한 방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합니다.

거친 세상의 파도가 몰려와도 예수님 안에서 저는 안전합니다.
오늘 하루, 주님과 동행하며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는 거룩한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저의 삶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희망의 증거가 되게 하여 주소서.
새로운 시작을 여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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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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