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새 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둠을 밀어내고
빛으로 하루를 여시는 주님의 손길 앞에
제 마음도 고요히 엎드립니다.
오늘도 저의 믿음이 ‘좋은 시작’에 머물지 않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날마다 점검하게 하소서.
겉으로는 믿음의 옷을 입고 있지만,
여전히 손익 계산과 통제 욕구를
붙잡고 있는 제 마음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은 100달란트를 잃을까 두려워
머뭇거리는 아마샤처럼,
저도 제 방식에 기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방향을 잃은 신앙은
결국 무너짐으로 드러난다는 것을 알기에
오늘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제 마음의 방향을 예수께로 돌립니다.
주님의 뜻이 나의 손익보다 크고,
주님의 계획이 나의 계산보다 깊다는 것을 믿습니다.
두 마음으로 서지 않고,
전심으로 주님을 따르는
믿음의 걸음을 걷게 하소서.
오늘도 제 안의 두려움과
통제 욕구를 복음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제 마음의 나침반을 다시 당신께 맞추어 주옵소서.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저의 흔들린 방향을 곧게 하시고,
부활의 능력이 제 하루를 새롭게 세우심을 믿습니다.
아침 햇살처럼 주님의 은혜가
오늘 제 마음을 비추어 주옵소서.
“신앙은 시작이 아니라 방향의 문제입니다.”
오늘 제 방향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게 하소서.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소망으로 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