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지금 어디 있느냐?!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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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날의 빛이 밝았습니다.
지난날의 후회와 새로운 결심 사이에서 다시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는 변화를 원하면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여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의지가 얼마나 약한지,
상황에 얼마나 쉽게 흔들리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결심보다 앞서
우리를 찾으시는 주님의 사랑에 기대어 나아갑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시는 그 음성이 책망이 아닌,
길 잃은 자녀를 찾는 따스한 부르심임을 알게 하소서.
오늘 하루,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이 정도는 괜찮아", "어쩔 수 없어"라는
타협의 목소리가 진실을 가리지 않게 하소서.

편안함이 곧 정답은 아니며,
익숙함이 곧 진리는 아님을 매 순간 기억하게 하소서.
말씀을 교묘히 합리화하는 마음과
하나님을 부담으로 여기는 왜곡된 시선에서 저를 건져주소서.
나의 욕망이 아닌 하나님의 성품이 모든 선택의 기준이 되길 원합니다.
나의 부끄러움을 성과나 바쁨으로 포장하려 할 때,
이미 저를 덮어주신 예수님의 의를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주님이 덮어주셨기에 당당할 수 있습니다.
넘어졌을 때 숨지 않고 주님께 달려가는 용기를 주시고,
죄책감보다 십자가의 사랑을 더 크게 듣게 하소서.
반복되는 실수 속에서도
저를 놓지 않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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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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