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성찰
사람은 큰 죄보다 작은 어둠을 숨길 때 무너집니다.
요즘 내 마음 속에서 숨기고 있는 작은 어둠은 무엇입니까? (섭섭함, 실망, 비교, 욕심 등)
복음적 성찰 2
예수님은 우리의 어둠을 아시면서도 식탁을 내어 주십니다.
나는 그것을 혼자 붙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주님 앞에 가져가고 있습니까?
복음적 성찰 3
빛 가운데 서는 것이 변화의 시작입니다.
오늘 내가 빛 가운데 나오기 위해 정직하게 주님께 말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
주님,
빛이신 주님 앞에 오늘도 조용히 서게 하옵소서.
사람들 앞에서는 바쁘게 살아가지만
주님 앞에 서면
우리 마음이 얼마나 복잡한지 알게 됩니다.
겉으로는 괜찮은 것 같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말하지 못한 섭섭함이 남아 있고
풀지 못한 실망이 쌓여 있고
설명하기 어려운 욕심과 두려움이
조용히 자리 잡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그것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괜찮은 척 살아가지만
그 작은 어둠들이
우리 마음을 조금씩 무겁게 만든다는 것을
주님 앞에서 고백합니다.
빛이신 주님,
우리 마음 깊은 곳까지 비추어 주옵소서.
우리가 외면하고 있던 생각도
숨기고 있던 감정도
주님 앞에서 정직하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면서도
식탁을 거두지 않으시는 분이심을
오늘 다시 기억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주님은 이미 아시지만,
그럼에도 우리를 밀어내지 않으시고
여전히 빵을 나누시고
여전히 사랑으로 부르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마음이 어둠을 붙잡지 않게 하시고
빛 앞에 서는 용기를 주옵소서.
섭섭함보다 사랑을 붙들게 하시고
실망보다 주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게 하시고
욕심보다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우리의 힘으로 버티는 하루가 아니라
빛 가운데 걸어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숨지 않고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