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잘 살아 가려면(새번역, 메세지성경)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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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다시, 날마다 복음으로 시작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없는 하루는
힘이 없음을 느낍니다.
길어진 연휴의 시간 속에서
제 마음은 느슨해졌고,
제 영혼은 조용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달콤한 쉼의 시간은 어느새
나를 깊은 무기력의 자리로 이끌었고,
기도와 말씀 없이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저를 묶어두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오늘 아침,
저는 이 게으름의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주님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사람들의 시선과 분위기에
휘둘리는 삶이 아니라,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내 삶의 방향을 다시 맡기기 원합니다.
저의 흔들리는 마음 위에,
주님의 확실한 주권이 임하게 하소서.

겟세마네의 밤에
무릎을 꿇으셨던 예수님,
그 어두운 자리에서
세상을 구원하신 당신의 순종이
오늘 저의 방향이 되게 하소서.
제 힘으로 버티려 했던 영역,
내가 주인이 되어 붙잡고 있던
욕망과 불안을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이 나의 길이 되게 하소서.
주님,
오늘 제가 걷는 길이
특별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작고 사소한 선택 하나에도
복음의 향기가 스며들게 하시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리에서도
선을 행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세상의 소음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귀를 열어주시고,
낙심의 그림자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믿음을 심어주소서.
하나님,
저의 신앙은 완벽해서
빛나는 것이 아니라,
넘어짐 속에서도
다시 주를 붙드는 은혜로
빛나는 줄 압니다.

제 심장이 주님을 향해
다시 뛰게 하시고,
제 영혼이 예배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소서.
기도 없이 살 수 없고,
말씀 없이 걸을 수 없는
인생임을 깨닫게 하소서.

C.S. 루이스의 고백처럼,
“나는 하나님을 찾기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 나의 무기력함보다

크신 당신의 은혜로
오늘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우소서.
예수님,
당신이 참된 왕이심을 믿습니다.
흔들리던 나의 왕좌에서 내려와,
당신께 자리를 내어드립니다.

오늘 하루, 다시 말씀으로 숨 쉬고,
기도로 걸으며,
복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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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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