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손길과 신뢰의 믿음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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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로운 한 주가 열렸습니다.
새벽의 공기가 차갑습니다.
해야 할 일들이 마음 앞에 놓여 있지만,
이 모든 시작 위에 여전히
주님의 손길이 머물고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힘으로 움직이는 것 같지만,
그 속에서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길을 여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보이지 않아도, 느껴지지 않아도,
주님은 오늘도 제 삶의 무대 뒤에서
조용히 빛을 비추고 계심을 믿습니다.

이 한 주,
제가 상황보다 주님의 섭리를
더 신뢰하게 하소서.
결과보다 순종을,
효율보다 성실을,
보이는 보상보다 보이지 않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더 사랑하게 하소서.

주님,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겸손하게 일하게 하시고,
작은 일에도 충성하며
사람의 인정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소서.

남이 몰라줘도 주님이 보고 계시기에,
불평 대신 감사로,
비교 대신 평안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혹시 계획이 어긋나고
길이 막히는 순간이 찾아올 때,
그것을 실패라 부르지 않게 하시고,
그 안에서 주님이 새로운 방향을
여시는 손길을 발견하게 하소서.

삶의 우연 같던 일들이
뒤돌아보니 모두 주님의 섭리였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
감사를 잃지 않게 하소서.
사람의 호의보다,
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신
주님의 은혜를 먼저 떠올리게 하소서.

감사는 믿음의 마지막 언어임을 기억하며,
모든 순간을 찬양으로 덮게 하소서.
오늘도, 이번 주도,
제가 보지 못하는 그 자리에서
일하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그 손길을 따라 걷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손길을 믿는 믿음으로
감사와 평안이 흐르는 한 주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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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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