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세워지는 믿음의 사람들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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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침 눈을 뜨게 하시고,
또 한 번 주님의 숨결로
오늘을 시작하게 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오늘이 주님이 허락하신
하루임을 믿기에,
저의 첫 시선을 주님께 드립니다.
어제의 피로와 어둠을 내려놓고,
주님의 새 자비로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세상은 여전히 눈에 보이는
성취로 사람을 평가하지만,
주님은 오늘도 보이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작은 순종, 조용한 믿음,
묵묵한 성실을 귀히 여기시는 주님,
제가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지 않아도 좋습니다.

대신, 주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게 하소서.
오늘 하루, 말씀으로
제 영혼을 채우게 하소서.
세상의 소음보다 주님의 음성을
더 먼저 듣게 하시고,
말씀을 먹는 일이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오늘의 힘과 평안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하루를 시작하는 내 마음이
말씀 앞에서 잠잠해지고,
그 말씀으로 일터와 가정, 공동체 속에서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저를 말씀의 사람,
오늘의 레위인으로 세워주소서.

나만의 유익이 아니라,
공동체를 세우는 일을
먼저 생각하게 하시고,
내 주변의 낙심한 영혼에게
다시 복음의 노래를 들려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함께 믿음을 회복하고,
함께 예배하며,
함께 감사하는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때로 제 계획이
멈출 때가 있습니다.

그 순간마다 불안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여전히 일하신다”는
신뢰의 고백을 잃지 않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길을 여시고,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것을 아
름답게 하시는 그 주님을
기다리게 하소서.

오늘의 한 걸음이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주님이 세우시는 공동체의 회복에
쓰임 받는 걸음이 되게 하소서.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작은 헌신으로 주님의 뜻을
잇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무엇보다,
이 하루를 주신 이유가 결국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명 때문임을 기억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저를 위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며,
오늘도 그 길을 따라 걷게 하소서.

감사와 믿음,
그리고 말씀의 순종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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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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