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의 길(새번역, 메세지성경)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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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배우는 자는 흔들림 없이 서고, 배우지 않는 자는 실족합니다.

역대하 27장 1~28장 15절(새번역)

27장 1   요담이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여루사는 사독의 딸이다. 2   그는 아버지 웃시야가 한 것을 그대로 본받아서,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였으나, 그의 아버지와는 달리, 주님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백성은 계속하여 악한 일을 저질렀다.

3   그는 주님의 성전의 '북쪽 문'을 만들어 세웠고, 오벨 성벽도 더 연장하여 쌓았다. 4   유다의 산간지방에는 성읍들을 건축하고, 산림지역에는 요새를 만들고 망대를 세웠다.

5   더욱이 그는 암몬 자손의 왕들과 싸워서 이겼다. 그 해에 암몬 자손은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석과 보리 만 석을 조공으로 바쳤고, 그 다음 해에도, 또 삼 년째 되는 해에도, 암몬 자손은 같은 양으로 조공을 바쳤다. 6   요담은, 주 그의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걸으며 살았으므로 점점 강해졌다.

7   요담이 다스리던 기간에 생긴 다른 사건들, 그가 전쟁에 나가 싸운 것과 그의 행적들은,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어 있다. 8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물다섯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9   요담이 죽어서 그의 조상과 함께 잠드니, '다윗 성'에 장사하였다. 그의 아들 아하스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28장 1   아하스가 왕이 되었을 때에, 그는 스무 살이었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하지 않았다. 그는 그의 조상 다윗이 한 대로 하지 않았다. 2   오히려 그는 이스라엘의 왕들이 걸어간 길을 걸어갔고, 심지어 바알 신상들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다.

3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서 분향을 하고, 자기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쳤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이 보는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민족들의 역겨운 풍속을 본받는 행위였다. 4   그는 직접 산당과 언덕과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잡아, 이방 신에게 제사를 지내고 분향하였다.

5   그리하여 주 그의 하나님께서 그를 시리아 왕의 손에 넘기시니, 시리아 왕이 그를 치고, 그의 군대를 많이 사로잡아 다마스쿠스로 이끌고 갔다. 또 주님께서 그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시니, 이스라엘 왕이 그를 크게 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다. 6   이스라엘의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 왕이 유다에서 하루 동안에 용사들을 십이만 명이나 죽였다. 유다 사람들이 조상의 주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이다.

7   에브라임의 용사 시그리가 마아세야 왕자와 아스리감 궁내대신과 엘가나 총리대신을 죽였다. 8   이스라엘 군대는 그들의 동족인 유다 사람들을, 아내들과 아이들까지 합쳐 무려 이십만 명이나 사로잡고, 물건도 많이 약탈하여 사마리아로 가져 갔다.

9   사마리아에 오뎃이라고 하는 주님의 예언자가 있었는데, 그가, 사마리아로 개선하는 군대를 마중하러 나가서, 그들을 보고 말하였다. "주 당신들의 조상의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당신들의 손에 붙이신 것은 사실이오. 하지만 당신들이 살기가 등등하여 그들을 살육하고, 10   그것으로 성이 차지 않아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남녀들까지 노예로 삼을 작정을 하고 있소. 당신들도 주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아야 하오.

11   당신들은 이제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오. 당신들이 잡아 온 이 포로들은 바로 당신들의 형제자매이니, 곧 풀어 주어 돌아가게 하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당장 당신들을 벌하실 것이오." 12   에브라임 자손의 지도자 네 사람, 곧 요하난의 아들 아사랴와 므실레못의 아들 베레갸와 살룸의 아들 여히스기야와 하들래의 아들 아마사가 역시 싸우고 개선하는 군대를 막아서서

13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포로들을 이리로 끌어들이지 마시오. 이런 일을 저질렀기 때문에, 우리가 모두 주님 앞에서 죄인이 되었소. 당신들은 우리의 죄와 허물을 더욱 많게 하였소. 우리의 허물이 이렇게 많아져서, 우리 이스라엘이 주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되었소." 14   무장한 군인들이 이 말을 듣고, 포로와 전리품을 백성과 지도자들에게 넘겼다.

15   사람들이 위의 네 지도자들에게, 포로를 돌보아 주도록 임무를 맡기니, 그 네 사람이 전리품을 풀어서, 헐벗은 이들을 입히고, 맨발로 걸어온 이들에게 신을 신기고,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져다 주고,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는 기름을 발라 치료하여 주고, 환자들은 나귀에 태워 모두 종려나무 성 여리고로 데리고 가서, 그들의 친척에게 넘겨 주고, 사마리아로 되돌아왔다.

역대하 26장 1~28장 15절(메세지 성경)

말씀 주해(27장 1~28장 15절)

요담은 아버지 웃시야의 교만과 몰락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웃시야는 한때 번영과 승리를 경험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강성해졌을 때 마음이 교만해져서 하나님께 속한 성전의 일을 침범했습니다(대하 26:16). 그 결과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나병에 걸려 생의 마지막을 격리된 채로 보냈습니다.

요담은 바로 그 비극을 아들의 눈으로 목격한 사람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실패를 통해 “권력과 성취가 인간을 지탱하지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이 되었을 때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성전의 경계를 함부로 넘지 않았고, 하나님 앞에서 곧게 걸었습니다(27:2). 그는 백성을 바르게 다스렸고(27:3–5), 경계 안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라를 견고히 세웠습니다(27:6).

그의 ‘견고함’은 정치적 재능에서 온 것이 아니라

배움’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요담은 아버지의 몰락을 ‘반면교사’로 삼았습니다. 과거에서 배우는 자는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배우는 자는 흔들림 없이 설 수 있습니다.

반면 아하스는 전혀 달랐습니다. 그는 같은 다윗 왕조의 혈통이었고, 같은 나라의 왕이었으며, 요담이 남겨준 안정된 나라를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바알에게 제사하고(28:2), 아들을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며(28:3), 주변 이방의 풍습을 따랐습니다(28:4).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경고하신 그 길을 아무런 경계심 없이 걸어 들어간 것입니다.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하나는 ‘역사에서 배운 자’였고, 다른 하나는 ‘역사에서 배우지 않은 자’였습니다. 하나는 견고해졌고, 다른 하나는 무너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두 왕의 도덕성 차이가 아니라, 배움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말씀과 역사, 실패와 경고를 통해 계속해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우지 않는 데 있습니다.

배우는 자는 견고해지고, 배우지 않는 자는 무너집니다.

말씀 적용

나는 지난 시간 속에서 하나님께 무엇을 배웠는가? 혹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배우지 않는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하나님은 말씀과 역사, 실패와 회복의 자리에서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문제는 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는 게 아니라, 우리가 배우지 않는 것입니다. 배우는 자는 견고해집니다.배우지 않는 자는 실족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는 자의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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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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