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성찰 1
내가 이미 “끝났다”고 결론 내려버린 삶의 영역은 어디입니까?
예수님은 그 자리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복음적 성찰 2
나는 믿는다고 고백하지만 실제로는 돌을 옮기기를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적을 기대하는 신앙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을 믿는 신앙입니까?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도
주님,
우리는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리는 사람들입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이미 늦었습니다.”라고
쉽게 말해버립니다.
눈에 보이는 현실을
마지막 이야기로 믿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무덤 앞에서도 멈추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이 냄새를 말할 때
주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말씀하셨고,
사람들이 끝을 말할 때
주님은 생명을 부르셨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 속에도
이미 돌로 막아 놓은 무덤들이 있습니다.
포기해 버린 관계, 접어버린 꿈,
식어버린 믿음,
그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희망.
그러나 오늘도
그 무덤 앞에 서 계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제가 돌을 옮기게 하소서.
제 힘으로 생명을 만들 수는 없지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용기를 주옵소서.
제가 포기했던 자리에서
다시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죽음의 냄새가 가득한 자리에서도
주님의 부르심이 생명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마지막 이야기는
현실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있음을 믿습니다.
세상이 끝이라 말하는 자리에서
주님은 시작을 쓰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내 삶의 무덤 앞에서
말씀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나오라.”
그 음성이 내 마음의 어둠을 깨뜨리게 하시고,
절망 속에 묶여 있던 삶을 풀어
다시 걷게 하옵소서.
죽음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소망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