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종종 사랑보다 승리를 원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고,
상대를 이해하기보다
판단하는 것을 더 쉽게 선택했습니다.
주님,
제 안에 있는 교만을 보여 주십시오.
정의를 말하면서도
사실은 내 자존심을 지키려 했던 마음을 보게 하시고,
상처받은 마음 뒤에 숨어 있는
인정받고 싶음과 통제하고 싶음을 보게 하소서.
십자가 앞에 서게 하소서.
억울함 속에서도 사랑하셨고,
배신당하셨지만 용서하셨고,
정죄받으셨지만 구원하셨던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게 하소서.
제가 옳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기는 인생보다
사랑하는 인생을 살게 하시고,
승소하는 사람보다
화해하게 하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제 마음을 십자가 아래 두며,
정의와 사랑이 함께 흐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