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우리는 기다림을 어려워합니다.
기도하면
곧바로 길이 열리기를 원하고
부르면
즉시 응답이 들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 앞에서
알게 하옵소서.
주님의 침묵은
주님의 부재가 아니라
주님의 깊은 일하심임을.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도
주님의 손은 멈추지 않음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
지연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어둠 속에서도
빛 되신 주님을 따라가게 하시고,
죽음처럼 보이는 순간 속에서도
생명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의 시간보다
크신 하나님의 시간을 신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