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와 장소와 사람을 막론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야기로 읽는 묵상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찬양할 수 없는 상황이나 장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지금도 하나님의 통치와 목적 아래 있으며, 그분의 사랑과 은총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오늘 우리에게 그 찬양의 이유를 묻습니다.
어디서든지 찬양하라 (장소의 초월) 하나님은 가장 높은 하늘에서도, 깊고 혼란스러운 바다에서도,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도 찬양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가 서 있는 그곳이 어디든, 그곳 역시 하나님이 만드시고 통치하시며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선 자리가 비록 고난의 자리일지라도 그곳은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습니다.
누구든지 찬양하라 (존재의 초월) 하늘 위와 땅 위의 모든 생명은 창조주 여호와를 찬양해야 합니다. 남녀노소,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보존하시며, 우리 존재의 목적을 이루기까지 우리를 붙드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혼돈도 찬양하라 (상황의 초월) 놀랍게도 시인은 하늘 위의 물들, 용과 바다, 그리고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인 번개와 우박과 광풍까지도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우리 삶에 고난과 무질서, 파괴를 가져오는 것들조차 하나님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내 삶을 흔드는 '광풍'조차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믿을 때, 우리는 두려움 대신 찬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자리가 거룩한 자리 성소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 창조주의 다스림에 순복하여 그분의 뜻을 받드는 모든 곳이 거룩한 성소가 됩니다. 오늘 우리가 말과 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권능을 인정하는 그 자리가 바로 성소요, 그 시간이 성시이며, 그 일이 성직이 되고, 우리가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3가지
"내 마음의 날씨"는 지금 어떤가요?
본문은 무서운 번개와 우박, 광풍조차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말합니다. 지금 당신의 마음 상태는 맑음인가요, 아니면 흐림이나 폭풍우인가요?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그 '광풍' 같은 문제조차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나요? 오늘 그 문제 앞에서 두려움 대신 신뢰를 선택할 수 있을까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찬양의 이유가 될까요? 해와 달, 별들, 그리고 땅 위의 모든 피조물은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창조주를 찬양합니다. 올 한 해, 내가 숨 쉬고, 걷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밥을 먹는 평범한 일상들이 하나님의 붙드심 덕분이었음을 고백해 봅니다. 오늘 내가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작고 사소한 찬양 제목은 무엇인가요?
내가 서 있는 곳을 "성소"로 만들 준비가 되었나요? 교회에 있을 때만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시인은 하나님을 인정하는 모든 곳이 성소라고 합니다. 오늘 출근하는 회사 책상, 설거지가 쌓인 주방, 운전대 잡은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을 높이는 예배의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머무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해 나는 어떤 작은 행동(짧은 기도, 감사 말하기, 정직하기 등)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