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는 종종 사람을 통해 제 존재의 가치를 확인받으려 했습니다.
사랑받고 싶었고,
인정받고 싶었고,
혼자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만남 앞에서는 두려워했고,
관계 안에서는 흔들렸고,
헤어짐 앞에서는 무너졌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제 인생의 중심은 관계가 아니라
주님의 부르심이라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하시고,
좋은 배우자를 구하기 전에
먼저 좋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시고,
외로움이 사라져서 주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 나아감으로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사람이 나를 붙들어 주어서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붙드시는 은혜로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자리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신실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