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고,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여전히 바뀌지 않은 현실 앞에서
저 역시 다윗처럼 “언제까지입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의 말씀을 통해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침묵이 곧 부재가 아니며,
기다림이 버려짐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게 하소서.
눈앞의 상황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 크게 보게 하시고,
제 계획보다 하나님의 시간을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를 살아갈 지혜를 주시고,
사람들을 대할 사랑을 주시며,
맡겨진 일 속에서 성실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이번 주의 끝을 알지 못해도,
시작과 끝을 붙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