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미루고 싶은 순간, 왜 믿음은 지금을 요구하는가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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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확실해져야 움직이려는 사람입니다.
이해가 되어야 순종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보장이 있어야 발걸음을 떼려 합니다.
그래서
주의 뜻 앞에서도 멈추고,
알고도 미루고,
결정해야 할 순간을 흘려보내며 살아왔습니다.

주님,
제가 붙들고 있었던 것은 신중함이 아니라
두려움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잃을까 두려웠고,
틀릴까 두려웠고,
내 선택의 결과를 감당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주님,
믿음은 모든 것을 아는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맞다는 확신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리브가처럼
설명이 아니라 신뢰로,
조건이 아니라 방향으로,
지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이미 말씀하신 것을 붙들고
더 이상 미루지 않게 하시고,
오늘이라는 시간 안에서
작은 결단 하나라도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내 삶이 계산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움직이게 하시고,
확실한 결과가 아니라
확실한 주님을 따라가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 하루가
망설임이 아니라 순종으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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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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