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곳에서 찾는 참된 안식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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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아침이 밝았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어둠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해야 할 일들은 쌓여 있는데,
왜 사는지 이유조차 희미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허무가 밀려오고, 무기력에 발목 잡히고, 불안이 마음을 조여 옵니다.
청춘이라 불리지만, 사실은 방향을 잃은 나그네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압니다.
우리의 미래는 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믿고 가는 것입니다.
오늘도 저는 답을 다 알지 못하지만,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이미 제 삶의 해답임을 믿습니다.
저의 불안보다 크신 주님의 은혜,
저의 허무보다 깊으신 주님의 사랑,
저의 무기력보다 강하신 주님의 능력을 붙듭니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듯,
저도 오늘 주님을 기다립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밤도 결국 아침으로 바뀌듯,
제 영혼의 깊은 곳에도 주님의 빛이 비출 것을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 제 교만을 꺾으시고
제 인생을 다시 품에 안아 주소서.

젖 뗀 아이가 엄마 품에서만 쉼을 얻듯,
저도 주님 품 안에서만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세상의 속도에 쫓기지 않고,
주님이 주시는 고요와 평안 속에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도 제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믿음으로 주님을 붙들고 걸어가겠습니다.

그 길의 끝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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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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