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시작되는 희망 — 기도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약 510자읽는 데 2분

사랑하는 주님,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처럼,
제 마음에 주님의 따스한 평안이 스며들기를
소망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난밤 저를 괴롭히던 복잡한 생각과
염려들을 모두 내려놓고 주님 앞에 섭니다.

주님,
솔직한 제 마음을 고백합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문득문득 "내가 잘 가고 있는 걸까?",
"이 수고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허무한 마음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미래와,
세상의 거대한 흐름 앞에 제 노력이 너무나 작게 느껴져
무력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아침,
미가 선지자를 통해 주신 약속을 붙잡습니다.
주님은 무너진 자리에서도 당신의 백성을 다시 모으시는 참된 목자이십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뚫을 수 없는 막막한 벽 앞에서도,
친히 "길을 여시는 자"가 되어 앞서 가시겠다고 하신 말씀을 신뢰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 제 마음의 빈 곳을 채워지지도 않을
세상의 욕심 대신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 주옵소서.
저를 짓누르는 미래의 불안을 거두어 가시고,
오늘 제 삶에 숨겨진 소소한 기쁨과 감사의 제목들을
발견하는 눈을 열어 주십시오.

답답한 현실을 뚫고 나가시는 주님을 따라,
저 또한 기대를 품고 용기 있게 한 걸음을 내딛겠습니다.
가장 선한 길로 저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나의 목자 되시며 소망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댓글

댓글을 불러오는 중

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이지열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