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겠다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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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읽는 묵상

어느 날은 유난히 사람이 많은데도 혼자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대화를 나누고, 일을 하고, 하루를 바쁘게 보내지만 마음 한쪽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이 남아 있습니다.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늘 함께 계시던 예수님이 떠나신다는 말 앞에서 그들은 버려질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그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요 14:18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혼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합니다. 느껴지지 않는 것이, 함께하지 않는 증거는 아니라고.

오히려 그분은 지금도 사랑으로 찾아오시고, 성령으로 위로하시고, 관계 안으로 우리를 다시 부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살아가는 방식으로 드러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사람을 사랑하며 살게 됩니다.

혼자라고 느껴지는 그 자리에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입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주님을 의심하기보다, 그분이 이미 내 안에 와 계심을 믿고 사랑으로 한 걸음 내딛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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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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