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 요한복음 15장 18~27절
제 목 : 흔들리는 결심으로 사는 제자
이야기로 읽는 묵상
"세상은 너희를 미워할 것이니라" 이 말씀은 강해지라는 명령이 아니라, 놀라지 말라는 설명입니다. 흔들리는 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두려워지는 것도 믿음 없음이 아닙니다. 그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방향을 바꾸십니다.
"성령이 증언하시니, 그리고 너희도 증언하게 되리라" 증인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흔들리지 않아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 증언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증언 속에 서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나는 결심합니다. 그러나 나를 믿지 않습니다. 나는 다짐합니다. 그러나 나를 붙들 분을 구합니다. 주님, 오늘도 결심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저를 붙들어 주십시오.
묵상과 성찰
우리가 결심과 다짐이 무너지기 전에 이미 시작되어 있는 은혜입니다. 나는 지금 무엇 때문에 쉽게 흔들리고 있는가?
우리가 주님을 붙들기 전에 이미 우리를 붙들고 있는 은혜입니다. 나는 믿음을 지키려 하기보다, 나를 지키려 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의 질문이 바뀝니다. “나는 끝까지 갈 수 있는가”가 아니라 “무너질 나를 누가 끝까지 붙들고 있는가”입니다. 오늘 나는 버티려 하는가, 아니면 붙들림을 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