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기쁨을 선택해(비어 있을 때 들리는 질문)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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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읽는 묵상

밤이 지나도 삶이 바뀌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애쓴 흔적은 있는데 손에 잡히는 것은 없는 아침. 제자들이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결과는 하나입니다. 아무 것도 없음입니다. 이 장면이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하고는 있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상태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때 예수님이 묻습니다. “고기가 있느냐?” 이 질문은 답을 몰라서가 아닙니다. 우리가 피하고 있는 것을 정면으로 보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한 마디 하십니다. “던지라” 놀라운 것은 새로운 방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같은 행동을 다시 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달라진 것은 환경이 아니라 기준입니다.

그물을 다시 던졌을 때 비어 있던 자리가 채워집니다. 그 순간 제자들은 알게 됩니다. 주님이 계셨다는 것....

우리는 흔히 무언가 채워져야 확신합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반대로 말합니다.

'비어 있기 때문에 주님을 알아보게 되는 순간이 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이 질문 앞에 서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그 상태에서, 다시 던질 수 있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계속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비어 있는 상태인가? 나는 결과가 바뀌기를 기다리는가, 아니면 기준을 바꾸고 다시 순종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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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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