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이루어지는 인생이 아니라, 바르게 형성되는 인생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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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우리는 결과를 보면 쉽게 판단합니다. 누가 더 빨리 자리 잡았는지, 누가 더 안정된 삶을 살고 있는지.

에서는 빨랐습니다. 이미 왕들이 세워지고, 나라의 틀이 잡혔습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 구조, 안정. 말 그대로 “잘 풀린 인생”처럼 보입니다.

반면 야곱의 후손은 느립니다. 아직도 가족 공동체 수준이고, 노예가 되고, 광야를 지나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냉정하게 선을 긋습니다. 하나님은

속도로 일하지 않으십니다.

관계로 일하십니다.

에서는 빠르게 ‘국가’를 만들었지만 야곱은 오래 걸려 ‘백성’이 됩니다.

에서는 섞여서 안정되었지만 야곱은 구별되어 흔들립니다. 여기서 드러나는 것이 있습니다 .

빠른 안정은 정체성을 흐릴 수 있고

느린 형성은 정체성을 선명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삶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섞이지 않는 삶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어떤 인생은 빨리 세워지지만 어떤 인생은 깊이 만들어집니다.

나는 지금 결과의 속도로 내 삶을 평가하고 있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만들어가시는 방향과 정체성으로 이해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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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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