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억울한 사람이 이기는 이유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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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읽는 묵상

출근길, 학교, 직장, 가정에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일은 힘든 일보다 오해받는 일입니다. 열심히 했는데 인정받지 못할 때, 사실이 아닌 말이 더 빨리 퍼질 때, 정직하게 일한 사람이 손해 보고, 편법을 쓴 사람이 더 잘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두 가지 유혹을 받습니다. '나도 똑같이 해야 하나?' '어차피 정직하게 살아도 소용없는 것 아닐까?' 시편 7편은 바로 그런 사람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먼저 자신의 억울함을 말하기 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3절)

놀라운 점은 다윗이 억울함보다 먼저 자신을 하나님 앞에 세운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억울하면 상대의 잘못부터 찾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먼저 내 마음을 하나님 앞에 펼쳐 놓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목적은 단순히 내 편을 들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진실한 사람으로 세우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윗은 한 가지를 확신합니다. 악은 오래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 악은 자신이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집니다(15-16절).

우리는 결과가 늦으면 하나님도 늦으신 것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느릴 수는 있어도, 틀린 적은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씨를 뿌리며 살아갑니다. 말 한마디, 작은 선택 하나, 보이지 않는 정직, 아무도 모르는 기도, 손해를 감수한 사랑. 당장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들을 하나도 잊지 않으십니다. 세상은 빠른 결과를 믿지만, 하나님 나라는 깊게 뿌리내린 것을 먼저 자라게 하십니다.

오늘도 정직이 손해처럼 보여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의는 즉시 보상되지 않을 수 있지만,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지금 나는 결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려는 '정직의 씨앗'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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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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