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뉴스보다 하나님 말씀의 볼륨을 높이는 아침

이지열은혜이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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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읽는 묵상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앞에도 매일같이 거대한 연합군이 몰려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경제 불황과 물가 상승, 언제 내 자리를 위협할지 모르는 AI와 기술의 급변,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뒤처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 등입니다. 이러한 현대 사회의 위협적인 뉴스들은 우리의 마음을 "숲이 바람에 흔들리듯" 요동치게 만듭니다. 우 리는 매일 아침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확인하며 현실의 무게에 짓눌리곤 합니다.

아하스 왕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대신 당대 최강국이었던 '앗수르'를 의지했듯, 오늘날의 우리도 위기 앞에서 세상의 힘을 찾습니다. 통장의 잔고, 부동산, 주식, 든든한 인맥, 혹은 남들보다 뛰어난 스펙과 성공이 나를 지켜줄 '앗수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기다리기보다는, 당장 내 불안을 잠재워 줄 세상의 방법을 좇아 정신없이 달려갑니다.

하지만 하나님 없이 쌓아 올린 성공과 물질은 결국 훗날 우리 영혼을 갉아먹고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 '귀찮은 벌과 파리'가 되어 돌아옵니다. 돈과 성공이 우리를 구원해 줄 것 같았지만, 오히려 더 큰 탐욕과 불안의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현실을 우리는 자주 목격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날 이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두려워하는 그 거대한 경제적 위기와 사회적 압박도, 내 앞에서는 그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다."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스펙이 부족한 것'이나 '재정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하나님을 인식하는 감각이 무뎌지는 것'입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현실을 똑바로 보라"며 불안을 조장하지만, 성도는 "현실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똑바로 보는 사람"입니다.

세상의 뉴스와 통장 잔고가 내 삶의 결론을 내리게 두지 마십시오. 오늘 하루, 나를 불안하게 만드는 세상의 소리(현실 인식)의 볼륨은 낮추고,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음성(하나님 인식)의 볼륨을 높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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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열은혜이음교회

은혜이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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