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9장

이지열은혜이음교회
  • 심판은 우리의 죄성을 이기지 못한다 — 기도문18-29절1월 13일

    사랑의 주님, 창밖에는 소리 없이 눈이 내려앉고, 차가운 겨울바람에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아침입니다. 미끄러운 빙판 위를 걷듯, 새로운 땅을 밟고서도 옛 습관에 비틀거리는 저의 모습이 마치 걸음마를 떼는 서툰 아이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붙들어 주소서. 누군가가 인생의 빙판길에서 넘어져 무너진 모습을 보았을 때, 그것을 날카로운 사실의 고드름으로 찔러 나

  • 심판은 우리의 죄성을 이기지 못한다18-29절1월 13일

    구원을 경험한 이후에도, 인간의 한계는 여전히 드러납니다. 홍수가 끝났습니다. 방주는 멈췄고, 물은 빠졌고, 노아는 새로운 땅 위에 첫발을 내딛습니다. 노아는 단순한 생존자가 아닙니다. 그는 심판을 통과한 사람이고, 세상의 끝을 본 사람이며,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새로운 인류의 대표였습니다. 우리는 보통 여기까지의 노아를 기억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야기의

  • 나의 어떠함보다 크신,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 — 기도문1-17절1월 12일

    주님,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선물처럼 도착한 새로운 월요일입니다. 창가에 드는 아침 햇살처럼, 제 마음에도 소망의 빛이 먼저 닿기를 원합니다. 주님, 지난주의 아쉬움이나 이번 주의 부담감으로 이 귀한 시작을 서두르지 않게 하소서. 대신 "이번 주는 어떤 감사한 일이 생길까?" 하는 설렘으로 첫 단추를 끼우는 아침이 되길 바랍니다. 무

  • 나의 어떠함보다 크신, 하나님의 '포기하지 않는' 사랑1-17절1월 12일

    사람들은 흔히 폭풍이 지나가면 모든 게 괜찮아질 거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막상 폭풍의 한가운데를 통과해 본 사람은 압니다. 비는 그쳤어도, 마음속의 '먹구름'은 쉽게 걷히지 않는다는 것을요. 노아의 가족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트라우마'와 '불안'이라는 후유증을 안고 살아갑니다. 한번 실패를 겪고 나면,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또 망하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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