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자비의 공간이 경쟁의 공간이 되다 — 기도문1-15절2월 13일
주님, 저는 연못가에 앉아 물이 움직이기만을 기다리던 사람처럼 조건이 바뀌기만을 기다리며 살아왔습니다. 조금만 더 나아지면, 이번 한 번만 잘 되면, 이 상황만 지나가면 그때야 숨을 쉬겠다고, 그때야 믿겠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깨닫습니다. 저를 묶고 있던 것은 환경이 아니라 환경에 매여 있던 제 마음이었음을 말입니다. 그러나 주님, 저를 고쳐 주시
- 자비의 공간이 경쟁의 공간이 되다1-15절2월 13일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이라는 뜻이지만, 그곳은 자비보다 속도가 중요했던 자리였습니다. 먼저 들어가는 사람이 낫는다는 말 한마디에 병자들은 서로를 밟으며 물의 움직임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38년 된 병자도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물이 문제라고 믿었고, 타이밍이 전부라고 생각했고, 자기 인생은 늘 한 발 늦었다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