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4장

이지열은혜이음교회
  •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의 본질을 알아갑니다24절7월 17일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분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매우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4문 4답은 하나님을 “영이시며, 그 존재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과 선하심과 진실하심에 있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는 분”으로 정

  •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은 가능한가?43-54절2월 12일

    갈릴리 사람들은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그 환영은 신뢰라기보다 기대에 가까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보다, 무엇을 보여 주실지를 궁금해했습니다. 보여 주시면 믿겠다는 태도. 확인되면 맡기겠다는 태도. 그 모습은 오늘 우리와 다르지 않습니다. 사업은 결과가 나와야 안심하고, 직장은 성과가 보여야 확신하며, 합격 통보가 와야 하나님의 일하심을 인

  •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은 가능한가? — 기도문43-54절2월 12일

    주님, 저는 보이면 믿겠다고 말해 왔습니다. 눈으로 확인해야 마음을 열었고, 손에 잡혀야 안심했습니다. 상황이 바뀌면 감사하겠다고 했고, 결과가 좋아지면 신뢰하겠다고 했습니다. 믿음을 말했지만, 실은 계산을 놓지 않았고, 순종을 말했지만, 안전장치를 붙들고 있었습니다. 주님, 저를 살리는 것은 눈앞의 기적이 아니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성품임을 알게 하소서.

  • 예수를 아는 것과, 예수를 만나는 것의 차이27-42절2월 11일

    마리아 여인은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난 뒤 처음에 왜 그곳에 왔는지를 잊어버립니다. 물을 길으러 왔는데, 정작 물은 그대로 두고 돌아갑니다. 물항아리를 내려두고 마을로 향합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감동적인 이야기라기보다 아주 현실적인 변화의 징후입니다. 사람은 보통 가장 급한 목적을 잊지 않습니다. 생계를 잊지 않고, 체면을 잊지 않고, 불안을 쉽게 내려놓

  • 예수를 아는 것과, 예수를 만나는 것의 차이 — 기도문27-42절2월 11일

    주님, 저는 주님을 안다고 말하면서도 여전히 제 삶을 계산하며 살아왔습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손에 쥔 것부터 세어 보았고, 주님을 따른다 고백했지만 여전히 제 기준이 안전한지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정답을 찾으려 애썼지만 정작 주님 앞에 머무르지는 않았고, 이해하려 했지만 주님을 만나려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님, 오늘 제 삶에 필요한 것은 설

  • 우리는 왜 다른 것으로 주님을 대신하는가15-26절2월 10일

    사마리아 여인은 여전히 물을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하신 생수는 아직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 물을 제게 주십시오. 다시는 여기 오지 않게 말입니다.” 이 말은 믿음의 고백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삶이 덜 번거로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더 가깝습니다. 갈증은 해결하고 싶지만, 자기 삶의 구조까지 바꾸고 싶지는 않은 상태

  • 우리는 왜 다른 것으로 주님을 대신하는가 — 기도문15-26절2월 10일

    주님, 저는 주님을 믿는다 말하면서도 삶의 한가운데에는 주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앉혀 두고 살아왔습니다. 불안해질수록 결과를 더 꼭 붙들었고, 흔들릴수록 사람의 시선에 마음을 맡겼으며, 버거워질수록 주님보다 익숙한 방식으로 제 마음을 먼저 달래 왔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떠난 것이 아니라 주님 없이도 버틸 수 있는 것들을 너무 성실하게 쌓아 왔음을 고백

  • 무엇이 우리를 계속 목마르게 하는가 — 기도문1-14절2월 9일

    주님, 저는 물을 길으러 나왔을 뿐이었습니다. 인생을 바꾸겠다는 결심도, 신앙을 새로 하겠다는 각오도 없이 그저 오늘을 버티기 위해 익숙한 자리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하루, 어제와 같은 시간,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갈증을 달래며 살아왔습니다. 주님, 제가 붙들고 있던 것은 생명이 아니라 익숙함이었고, 믿음이 아니라 다시 목마를 줄 알면

  • 무엇이 우리를 계속 목마르게 하는가1-14절2월 9일

    사마리아 여인은 물을 길으러 나왔습니다. 기도하러 나온 것도 아니고, 인생을 바꾸겠다는 결심을 품고 나온 것도 아닙니다. 그녀는 그저 오늘 하루를 버티기 위해 필요한 것을 채우러 나왔습니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하루, 어제와 같은 시간, 어제와 같은 우물가. 그 반복의 한가운데에서 예수님은 그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일부러 사마리아로 들어오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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