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 기다림에도 방향이 있습니다19-31절9월 11일
금요일이 되면 우리는 자꾸 한 주의 결과를 확인합니다. 잘된 일은 무엇인지, 끝내지 못한 일은 무엇인지, 내가 기대했던 것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셈합니다. 사사기 5장에는 서로 다른 두 여인의 기다림이 나옵니다. 시스라의 어머니는 아들이 왜 돌아오지 않는지 불안해합니다. 그러면서 스스로를 안심시킵니다. “아마 전리품을 나누느라 늦는 것이겠지.” 하지만 그녀
- 결심의 합리화15-16절9월 10일
“르우벤 자손 가운데 마음에 큰 결심이 있었도다… 어찌하여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듣는가” 르우벤에게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본문은 오히려 그들에게 “큰 결심”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고민도 깊었습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그들은 여전히 양의 우리 곁에 앉아 있었습니다. 이 장면이 꽤 불편합니다. 우리도 무엇이 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