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회복의 기쁨' — 기도문27-47절12월 4일
주님, 차가운 영하의 날씨로 시작되는 아침입니다. 이불 속에 더 숨고 싶은 마음을 겨우 끌어내어 차가운 바닥에 발을 디디는 이 순간, 제 마음만은 얼어붙지 않게 지켜 주소서. 추운 날에는 말도 표정도 쉽게 굳어지는 저를 주님 아십니다. 오늘 제 입술에는 사실을 가장한 냉소가 아니라 진실을 품은 온화한 말이 머물게 하시고, 제 눈빛에는 서둘러 판단하려는 차가
-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는 '회복의 기쁨'27-47절12월 4일
우리는 살면서 종종 마음의 성벽이 무너지는 경험을 합니다. 실패, 낙심, 혹은 게으름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은 말합니다. "다시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끝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큰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오랫동안 무너져 있던 예루살렘 성벽이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성벽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 나도 이어가야 할 은혜의 자리1-26절12월 3일
신앙은 스스로 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기도와 헌신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 은혜를 다음 사람에게 흘려보내는 것이 믿음의 반응입니다. 오늘의 한 문장 오늘의 나는 누군가의 은혜로 세워졌고, 오늘의 누군가는 나의 작은 헌신으로 다시 일어선다. 느헤미야 12장은 긴 이름 목록으로 시작합니다. 레위인, 제사장, 조상들…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은 이
- 나도 이어가야 할 은혜의 자리 — 기도문1-26절12월 3일
주님, 오늘 제가 서 있는 이 자리가 결코 제 노력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고백합니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기도했던 사람들, 묵묵히 예배를 지킨 사람들, 저를 위해 눈물 흘렸던 이들의 헌신이 오늘의 저를 세웠습니다. 주님, 오늘이라는 하루가 다시 건네주신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빛이 번지는 아침 공기처럼, 시간 하나, 만남 하나에도 주님의 온기가 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