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 나는 아직 야곱입니다 — 기도문22-32절4월 30일
주님, 나는 나를 다듬어 보여줄 만한 얼굴로 서려는 사람입니다. 무너지지 않은 척, 괜찮은 쪽으로 기울여 나를 설명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주님, 오늘은 그 수고를 내려놓게 하소서. 숨지 않게 하소서. 잘 보이려 애쓰기보다 있는 그대로 서게 하소서. 내 이름을 부를 때 작아지지 않게 하시고,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주님, 내 안에 감춰둔 두려움과 욕망, 말
- 나는 아직 야곱입니다22-32절4월 30일
하나님은 야곱에게 묻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에게 이 질문은 단순한 확인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의 뜻은 “속이는 자”입니다. 그동안 야곱의 삶을 말해줍니다. 야곱은 평생 다른 이름으로 살려고 했습니다. 형처럼 살고 싶었고, 축복받은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고, 괜찮은 사람처럼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모든 이름을 걷어내십니다
- 기도는 맡겼는데, 삶은 아직 계산 중입니다1-21절4월 29일
야곱은 지금 두 세계 사이에 서 있습니다. 한쪽에는 하나님의 군대가 있습니다. (마하나임) 다른 한쪽에는 에서의 400명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야곱은하나님의 군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에서의 군대를 “더 현실로 느낍니다.” 그래서 그의 행동이 이상해집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런데 동시에 나눕니다. (혹시 망하면 대비합니다)
- 기도는 맡겼는데, 삶은 아직 계산 중입니다 — 기도문1-21절4월 29일
실제로는 계속 통제하려고 붙들고 있는 영역은 무엇인가? 주님, 나는 맡겼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계속 계산하며 살아갑니다. 기도한 뒤에도 상대의 반응을 예상하고, 결과를 미리 그려보고, 내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끝까지 찾습니다. 주님, 오늘 내가 내려놓아야 할 계산을 멈추게 하소서. 결과를 미리 살아보지 않게 하시고, 오지 않은 일을 붙들고 오늘을 소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