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 예수님을 따르는 오늘!! — 기도문24-34절3월 3일
주님, 오늘도 하루가 시작됩니다.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많은 기준 앞에 서 있습니다. 사람의 시선, 성과의 무게, 잃지 않으려는 계산, 안전해 보이는 선택들. 저는 괜찮다고 말하지만 작은 두려움이 제 생각과 결정을 먼저 움직일 때가 많았습니다. 주님, 제가 진실보다 편안을 택하고, 양심보다 안정을 붙들며, 말씀보다 제 판단을 앞세운
- 예수님을 따르는 오늘!!24-34절3월 3일
맹인이었던 사람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다시 불려 나옵니다. 그 자리는 대화의 자리가 아니라 이미 결론이 정해진 심문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안다.” 그들은 사실을 묻는 척하지만 자기 확신을 강요합니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일 어딘가로 불려 나옵니다. 회의 자리로, 면접 자리로, 보고 자리로, 발표 자리로. 그리고 그 자
- 관계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할 때 — 기도문13-23절3월 2일
주님, 한 주를 시작하며 제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봅니다. 저는 믿는다고 말하지만 잃지 않으려 더 애써왔습니다. 관계를 잃을까 두렵고, 자리를 잃을까 두렵고, 기회를 잃을까 두려워 알면서도 모른 척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주님, 저의 침묵이 지혜가 아니라 두려움에서 나온 것임을 보게 하소서. 사람의 시선이 하나님의 시선보다 커질 때, 저의 고백은 작아졌습니
- 관계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할 때13-23절3월 2일
월요일입니다. 한 주가 다시 시작됩니다. 우리는 하루를 열며 이미 계산을 시작합니다. 이 선택이 안전한지, 이 말이 관계를 흔들지 않을지, 이 고백이 손해가 되지는 않을지. 요한복음 9장도 그런 자리입니다. 맹인이 눈을 뜬 기적이 일어났지만 기쁨 대신 긴장이 흐릅니다. 바리새인들은 진리보다 입지를 먼저 생각하고, 신학적 분별보다 정치적 판단을 먼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