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9장

이지열은혜이음교회
  • 무엇을 붙들고 살아갈 것인가24-43절1월 28일

    소돔을 향해 불과 유황이 쏟아집니다. 도시는 한순간에 사라집니다. 견고해 보이던 집들, 안전하다고 믿었던 터전, 사람들이 의지하던 모든 확신은 하룻밤 사이에 연기처럼 흩어집니다.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몰랐을 것입니다. 어제까지는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고, 오늘도 별일 없이 지나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은 사람들의 시간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시간

  • 무엇을 붙들고 살아갈 것인가 — 기도문24-43절1월 28일

    주님, 무너질 줄 알면서도 자꾸 뒤돌아보게 되는 자리를 오늘 제 마음 안에서 발견합니다. 이미 떠났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놓지 못한 이름들이 있고, 은혜로 건져졌다고 고백하면서도 습관처럼 다시 붙드는 안전지대가 있습니다. 주님, 제가 미련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게 하소서. 기도보다 먼저 확인하는 계획이 있고, 말씀보다 더 신뢰하는 기준이 있으며

  • 익숙함의 위험성, 신앙생활 — 기도문12-23절1월 27일

    주님, 저는 롯처럼 쉽게 떠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익숙함을 핑계로 한 걸음 더 머무는 사람입니다. 경고를 들어도 계산하고, 말씀을 들어도 ‘조금만 더’ 미루는 연약함이 오늘도 제 안에 숨 쉬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주님, 제가 붙들고 있는 것보다 저를 붙드신 주님의 자비가 더 크다는 사실을 이 아침에 다시 믿습니다. 제가

  • 익숙함의 위험성, 신앙생활12-23절1월 27일

    아직 어둠이 남아 있던 새벽, 소돔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고요했습니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밤, 내일도 계속될 것 같은 평범한 시간. 사람들은 잠들어 있었고, 불은 꺼져 있었고, 이 도시가 하나님의 심판을 앞둔 마지막 밤이라는 사실을 아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두 천사가 롯의 집 앞에 섭니다. 그들은 밤새 머물지 않습니다. 머뭇거릴 여유도

  • 나의 무력이 당신의 능력이 되는 순간을 믿습니다 — 기도문1-11절1월 26일

    사랑하는 주님, 차가운 현실의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하루입니다. 세상은 늘 강하고 완벽한 사람을 원하지만, 저는 오늘도 흔들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좋은 마음으로 건넨 친절이 무력하게 느껴지고, 옳은 길을 가려는 다짐이 거친 파도 앞의 모래성처럼 위태로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주님, 제 힘이 바닥난 그 자리에서 비로소 당신의 도우심

  • 나의 무력이 당신의 능력이 되는 순간을 믿습니다1-11절1월 26일

    우리는 소돔 같은 이 차가운 세상에서 결코 완벽한 영웅으로 살 수 없습니다. 안전한 거리를 두고 던지는 '동정'은 쉽지만, 나의 공간을 내어주고 위험을 함께 짊어지는 '동행'은 목숨을 건 거룩한 모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 속 롯처럼 자주 두려워하고, 때로는 판단을 그르치며, 거대한 세상의 힘 앞에 무력함을 느낍니다. 선하게 살아보려는 당신의 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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