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열은혜이음교회
하나님은 ‘원치 않아도 순종하는 마음’보다 ‘자원하여 드리는 마음’을 더 귀하게 보십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은 나를 다시 어떤 자리로 부르시는지 묻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을 다시 채우는 장면입니다. 무너졌던 성벽은 세워졌지만, 그 안을 다시 채울 사람들은 필요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자원하는 사람들과 선택되어 순종하는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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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원치 않아도 순종하는 마음’보다 ‘자원하여 드리는 마음’을 더 귀하게 보십니다. 그리고 오늘, 하나님은 나를 다시 어떤 자리로 부르시는지 묻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을 다시 채우는 장면입니다. 무너졌던 성벽은 세워졌지만, 그 안을 다시 채울 사람들은 필요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자원하는 사람들과 선택되어 순종하는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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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주님의 부르심 앞에 제 마음을 엽니다. 기다려야 할 때를 알게 하시고, 자원하여 걸어가야 할 때는 두려움보다 믿음을 선택하게 하소서. 제가 원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 서게 하시고, 부르심을 핑계 삼아 머뭇거리지 않게 하소서. 작은 자리라도 자원하게 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기꺼이 섬기게 하시며, 오늘 하루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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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회심의 증거는 순종과 소유권 양도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돌려드릴 때, 공동체는 새로워집니다. 성벽은 완성되었지만 예루살렘은 여전히 비어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단지 성만 세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을 다시 세우기 위해 흩어진 백성들의 이름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때 백성들은 스스로 에스라를 불러 “말씀을 읽어 달라”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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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아침 눈을 뜨게 하신 것도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새로운 하루가 제 힘으로 열린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길로 열렸음을 먼저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 아침에 고백합니다. 제 삶의 모든 소유권은 결국 제 것이 아니라 주님께 속한 것입니다. 주님, 제가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었던 것들을 내려놓습니다. 내가 통제해야만 안전할 것 같았던 미래,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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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30일 주일 설교자: 이지열 담임목사 여러분도 읽어 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C.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아주 독특한 형식의 소설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이 사람이 아니라 사단, 악마입니다. 풍자적이고 통찰력 있게,경험 많은 삼촌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이제 막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조카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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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생명력이 회개를 일으키고, 회복의 기쁨까지 이르게 합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정답은 세 가지입니다. (1) 말씀은 ‘다시 듣고 싶게’ 만듭니다. (1–3절) 백성들이 스스로 에스라에게 율법책 낭독을 청했고, 해 뜰 때부터 정오까지 서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말씀 앞에서는 억지로가 아니라 자발성이 살아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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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제 하루를 깨우는 것은 환경이 아니라 말씀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을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으로 다시 펼치는 마음, 스스로 나아가고 싶은 갈망을 제 안에 일으켜 주소서. 하루를 시작하는 첫 순간부터 저를 살리려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이 내 마음을 비추실 때 외면하지 않게 하시고, 숨겼던 것들이 드러날 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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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듯 제 마음과 공동체도 주님의 손으로 세워 주옵소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의 말이나 명령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하심임을 다시 고백합니다. 오늘 제게도 그 감동을 부어 주시옵소서. 순종해야 할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게 하시고, 내가 먼저 일어나 공동체의 한 부분을 붙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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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헌신과 자기 부정을 요구하는 일에는 하나님의 감동과 지도자(리더)의 솔선수범이 필요합니다. 느헤미야서는 크게 두 줄기로 흐릅니다.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는 이야기(1–6장) 외부의 방해, 내부의 낙심, 지도자의 리더십 속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공동체를 붙드시는지 보여줍니다. 무너진 ‘백성’을 다시 세우는 이야기(7장 이후) 다시 말하면, 6장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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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제가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 속에서도 하나님은 조용히 일하고 계셨음을 믿습니다. 사람의 비난보다 주님의 음성을 먼저 듣게 하시고, 내일의 두려움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신뢰하게 하소서. “하나님이 다 하셨습니다.” 이 고백이 저의 게으름을 가리는 핑계가 되지 않고, 겸손한 믿음의 고백이 되게 하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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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수고 속에서도 결국 역사를 완성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했고, 성전은 이미 스룹바벨 때 재건되었지만 예루살렘 성벽은 여전히 폐허였습니다. 성벽은 단순한 ‘담’이 아니라 정체성, 예배의 자존심, 공동체의 안전, 영적 회복의 상징이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황폐한 소식을 듣고 울었고, 기도하며 금식했고, 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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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로운 하루를 선물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어제가 아닌 오늘의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어제의 열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공급하시는 은혜를 의지하게 하소서. 거의 다 왔다고 생각할 때 방심하지 않게 하시고, 사소한 타협 속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소서. 사람의 평가보다 하나님의 음성을 더 크게 듣게 하시고, 두려운 상황 앞에서도 믿음으로 선택하게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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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때까지 사명의 집중은 끝나지 않습니다. 성전은 이미 세워졌고 성벽도 거의 완성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사탄의 공격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무리 단계에서 가장 치밀하고 교묘하게 다가옵니다. “한 번 만나자” (사명을 멈추게 하는 포장된 제안) “네가 왕이 되려 한다더라” (평판을 흔드는 음해) “성전에 숨어라” (두려움을 부추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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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힘으로 하루를 세우지 않기 원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보다 주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게 하소서. 사람 앞에 서는 마음보다 주님 앞에 서는 마음을 선택하게 하시고, 제 안에 쌓이는 염려보다 주님을 향한 신뢰가 먼저 자라게 하소서. 어떤 감정보다 사랑이 우선되게 하시고, 어떤 이유보다 순종이 먼저 되게 하소서. 제가 스스로를 지키려는 마음을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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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가장 큰 적은 외부의 공격이 아니라, 안에서 자라는 이기심과 마음의 장벽입니다. 복음을 따라 사랑과 책임을 실천하며 장벽을 허물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는 이야기이지만, 사실은 무너진 공동체의 신앙·관계·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여정입니다. 1–2장에서는 느헤미야가 무너진 성벽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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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주일 설교자: 이지열 담임목사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김수현 작가의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의 마음을 아주 정확하게 묘사하는 문장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밑줄을 긋고, 곱씹고, 생각할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청년들이 흔하게 겪고 있는 감정”이라는 챕터를 읽는데 자꾸 우리 청년들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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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 느헤미야처럼 오늘도 제 마음을 깨우셔서 기다림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시고, 기다림 속에서 주님의 때를 분별하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기도한다고 말하면서도 준비하지 않았던 부분, 하나님께 맡긴다 하면서도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게으른 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오늘은 기도와 준비가 함께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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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에게 기도와 준비는 분리되지 않습니다. 기도로 방향을 받고, 준비로 순종하며,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도시는 여전히 황폐했고 공동체는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왕의 궁중에서 안정된 삶을 누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소식을 듣는 순간, 그의 평안한 삶은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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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아침, 제 마음의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며 일어납니다. 삶의 문제보다 주님의 음성을 먼저 듣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눈에 보이는 결핍보다 주님의 약속을 먼저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을 첫 자리에 두지 않았던 어제의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저의 바쁨, 걱정, 욕심이 하나님보다 앞선 자리로 올라왔던 것을 고백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삼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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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외적인 환경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두는 마음에서 흘러나옵니다. 삶의 결정 앞에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신뢰하는가입니다. 학개서 전체는 한 가지 메시지로 요약됩니다. “겉으로는 성전이 무너졌지만, 사실은 마음의 성전이 무너져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각자 자기 집을 꾸미고 생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