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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열은혜이음교회

    우리는 종종 삶의 여러 사건들을 우연의 연속으로 여기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삶과 세상이 결코 우연에 맡겨진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제8문은 “하나님은 그의 작정들을 어떻게 시행하십니까?”라고 묻고, “하나님은 그의 작정들을 창조와 섭리의 사역을 통해 시행하십니다”라고 답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즉흥적으로 운영하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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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은 하나님의 작정들을 “자신의 영광을 위해 발생할 모든 일을 미리 정하신 그의 뜻의 경륜에 따른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이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우연히 돌아가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자신의 뜻과 계획 가운데 모든 일을 다스리시는 분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역사를 즉흥적으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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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신격에는 몇 위가 계실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삼위일체' 교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지만, 이 세 위격은 한 분 하나님이시며 본체가 같고 권세와 영광에 있어 동등하십니다. 이는 인간의 이성으로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진리입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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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종종 '신'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의 가장 근본적인 진리 중 하나는 오직 한 분의 하나님만이 존재하신다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5문은 “하나 이상의 더 많은 신이 있습니까?”라고 묻고, “오직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한 분 하나님만 계십니다.”(신 6:4, 렘 10:10)라고 답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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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그분을 어떤 분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매우 중요합니다. 요한복음 4장 24절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 4문 4답은 하나님을 “영이시며, 그 존재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로우심과 선하심과 진실하심에 있어 무한하시고 영원하시며 불변하시는 분”으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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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에 관하여 무엇을 믿어야 할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의무가 무엇인지를 주로 가르칩니다. 이는 디모데후서 3장 16-17절 말씀처럼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되어 교훈과 책망,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우리를 온전하게 하여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먼저 하나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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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법칙은 무엇일까요?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은 신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답합니다. 이는 성경이 단순한 옛 문서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권위 있는 말씀임을 분명히 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6절은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라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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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종종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을 해야 의미 있는 삶일까?"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합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답을 제공하는 귀한 신앙 유산 중 하나가 바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입니다. 이 문답은 1643년 7월 1일부터 1649년 2월 22일까지, 5년 6개월에 걸쳐 웨스트민스터 신학자 총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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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 단순히 느낌이나 경험을 통해 아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아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이해한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부정하기보다는 자신의 방식대로 하나님을 재구성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로가 필요할 때는 ‘좋은 하나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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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는 하루를 무사히 살아내는 일에는 익숙해졌지만, 주님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은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하고,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며, 눈앞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마음을 쏟는 동안, 정작 제 영혼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는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주님,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조금씩 메말라 가는 제 마음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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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모든 것이 평소처럼 돌아갈 때 하나님에게서 멀어집니다. 알람 소리에 일어나고, 급히 씻고 집을 나섭니다. 출근길 지하철은 여전히 붐비고, 학교와 회사에서는 처리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습니다. 하루 종일 사람들을 만나고, 저녁이 되면 피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옵니다. 문제는 이런 일상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 우리는 '잘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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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은 안정을 원하지만, 회사는 안정 대신 성과를 요구합니다. 청년들은 미래를 준비하지만, 준비할수록 오히려 더 불안해집니다. 열심히 살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막상 하나를 이루면 또 다른 걱정이 찾아옵니다. 취업을 하면 이직을 고민하고, 결혼을 하면 가정을 걱정하고, 자리를 잡으면 뒤처질까 두려워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분명 예전보다 많은 것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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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는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이 준비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습니다. 더 인정받고, 더 안정된 자리에 오르고, 더 단단한 사람이 되면 불안도 사라질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러나 삶은 제가 세운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작은 실패 앞에서도, 예상치 못한 말 한마디 앞에서도, 저는 생각보다 쉽게 흔들리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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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에 누군가 “요즘 어떠세요?”라고 물으면 우리는 습관처럼 대답합니다. “괜찮아요.” 사실은 괜찮지 않은데도 그렇습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도, 관계가 점점 멀어지고 있어도, 마음 한편이 무너지고 있어도 우리는 쉽게 속내를 꺼내지 않습니다. 괜히 약해 보일까 봐, 부족해 보일까 봐,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괜찮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면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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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는 늘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상처받지 않으려고 마음을 숨기고, 부족해 보이지 않으려고 더 강한 척하며 살아왔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만이 아니라, 때로는 주님 앞에서도 제 연약함을 감추려 했음을 고백합니다. 돌아보면, 저를 붙들고 있는 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만이 아니었습니다. 잘해야 사랑받을 수 있다는 생각, 인정받아야 가치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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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월요일 아침만 되면 이상하게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밀린 업무, 해결되지 않은 관계, 이번 주 안에 끝내야 할 일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웁니다. 학생은 과제와 시험을 생각하고, 직장인은 회의와 실적을 떠올립니다. 사업하는 사람은 계약과 매출을 걱정하고, 누군가는 또 한 주를 버텨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도는 종종 이렇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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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고,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여전히 바뀌지 않은 현실 앞에서 저 역시 다윗처럼 “언제까지입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의 말씀을 통해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침묵이 곧 부재가 아니며, 기다림이 버려짐이 아니라는 사실을 믿게 하소서. 눈앞

  • 이지열은혜이음교회

    주님, 저는 자주 하나님보다 제가 세운 계획과 능력을 더 신뢰하며 살아갑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든든해 보일 때는 하나님을 잊고, 예상하지 못한 일이 찾아오면 그제야 두려워합니다. 주님, 제 삶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가 제 실력이나 환경 때문이 아니라, 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때문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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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흔히 악을 거창하게 생각합니다. 거짓말을 하고, 남을 속이고, 법을 어기는 것만 악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시편 10편이 보여 주는 악의 시작은 생각보다 훨씬 조용합니다. 악인은 하나님을 대놓고 부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 힘과 계산을 더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본문 속 악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놀라운 것은

  • 이지열은혜이음교회

    주님. 오늘도 눈에 보이는 현실이 주님의 약속보다 더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악이 더 강해 보이고, 정직보다 편법이 유리해 보이며, 기도보다 계산이 더 현실적으로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제 마음이 세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시간을 신뢰하게 하소서. 결과가 늦어도 믿음을 놓지 않게 하시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주님께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