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열은혜이음교회
우리는 생각보다 오늘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달 월급, 이번 시험, 이번 프로젝트, 이번 관계, 이번 실패. 눈앞의 현실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약속은 자꾸 작아집니다. 그래서 사람은 쉽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만 버티면 된다." "당장 손해를 보면 안 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다." 바울은 바로 그 생각을 뒤흔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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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각보다 오늘만 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달 월급, 이번 시험, 이번 프로젝트, 이번 관계, 이번 실패. 눈앞의 현실이 너무 크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약속은 자꾸 작아집니다. 그래서 사람은 쉽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만 버티면 된다." "당장 손해를 보면 안 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다." 바울은 바로 그 생각을 뒤흔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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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눈에 보이는 현실이 너무 선명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자주 잊어버립니다. 당장의 손해를 두려워하고, 당장의 성공을 붙잡으려 하며, 영원보다 오늘의 편안함을 먼저 선택했던 제 마음을 돌아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단지 믿어야 할 교리가 아니라, 오늘의 선택을 새롭게 하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해도 정직을 선택하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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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복음을 모른 채 사는 사람이 아니라 복음을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일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들었지만 사람의 인정에 흔들리고, 주님의 약속을 알지만 미래의 불안에 붙들리며, 주님의 은혜를 배웠지만 여전히 제 힘으로 살아가려 합니다. 오늘 제 삶의 중심을 다시 복음 위에 세워 주십시오. 제가 잘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라, 주님이 붙드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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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새로운 정보, 새로운 책, 새로운 영상, 새로운 사람. 그래서 신앙도 종종 "새로운 깨달음"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아주 이상한 말을 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다시 알게 하노니"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다시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간은 생각보다 무지해서 무너지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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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은사라고 하면 특별한 능력을 떠올립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 리더십이 있는 사람, 기도를 오래 하는 사람, 영적인 체험이 많은 사람을 보며 은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그 은사가 공동체를 세우고 있는가?" 고린도교회는 은사가 없는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은사가 너무 많은 교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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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출근길 단체 채팅방에 남기는 한마디, 회의 시간에 던지는 의견, 가족과 나누는 대화, SNS에 남기는 댓글까지. 하루에도 수백 번 말을 하고 수천 개의 메시지를 읽습니다. 그런데 현대인은 소통의 수단은 많아졌지만, 이해받는 경험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상대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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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종종 제 말이 옳기를 원했고, 제 생각이 인정받기를 원했습니다. 사람을 이해하기보다 설명하려 했고, 사랑하기보다 설득하려 했으며, 함께 세우기보다 앞서 인정받고 싶어 했습니다. 주님, 제 말의 동기를 살펴 주십시오. 불안해서 많이 말하지 않게 하시고, 인정받고 싶어서 과장하지 않게 하시며, 상처받았다고 날카롭게 말하지 않게 하소서. 제 입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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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습관의 은혜’라는 주제 아래 설교 시리즈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익숙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는 기도의 습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후회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회개의 습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 번째로 나누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말씀묵상의 습관’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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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비교와 경쟁 속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려 했던 마음을 돌아봅니다. 남들보다 더 특별해지고 싶었고, 더 인정받고 싶었으며, 내가 가진 것에 의미를 두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가치는 은사에 있지 않고, 나를 사랑하시고 부르신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제게 주신 시간과 재능, 경험과 마음을 나를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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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검색창을 열고, 알고리즘은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과 영상을 추천합니다. 성경 공부 자료도 넘쳐납니다. 설교를 듣고, 신학 강의를 보고, 묵상 콘텐츠를 소비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있습니다. 아는 것은 많아졌는데, 삶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정보는 넘치는데 확신은 부족하고, 연결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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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때로 함께 살아간다고 말하면서도 제 필요와 편안함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주님의 몸을 기념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주님이 사랑하시는 사람들을 외면했던 모습을 돌아봅니다. 저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이 제 일상 속 관계와 식탁과 말과 태도 가운데 흘러가게 하옵소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혼자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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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 때보다 많이 먹고, 많이 연결되어 있지만, 이상하게도 함께 먹는 법은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갑니다. 식당에 가면 각자 휴대폰을 바라보며 밥을 먹고, 가족이 한 식탁에 앉아 있어도 서로의 하루를 묻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함께 커피를 마시지만 경쟁하고, SNS에서는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마음을 나눌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배부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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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상은 끊임없이 저를 비교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보다 더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경쟁이 아닌 사랑으로, 지배가 아닌 섬김으로 부르심을 감사합니다. 제 안에 있는 교만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게 하시고, 오늘 만나는 사람들을 세워 주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내가 빛나기보다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하는 기쁨을 알게 하시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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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가 더 중요한 사람인지 끊임없이 비교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직장에서는 성과로, 학교에서는 성적으로, SNS에서는 팔로워 수와 관심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관계마저 경쟁이 됩니다. 누가 더 인정받는지, 누가 더 영향력이 있는지, 누가 더 주목받는지를 끊임없이 따집니다. 하지만 바울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누가 더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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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저는 늘 더 많은 자유를 원하지만, 정작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는 자주 잊고 살아갑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기보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제 권리와 만족만을 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세우고 살리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시고, 제 작은 선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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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선택지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무엇을 먹을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누구를 만날지, 어떤 콘텐츠를 볼지, 무엇을 좋아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내 인생인데,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면 되지." 하지만 자유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더 자주 묻습니다. "이 선택이 정말 괜찮은 걸까?"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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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이 되면 우리는 다시 달리기 시작합니다. 학생은 시험과 과제를 향해 달리고, 직장인은 업무와 성과를 향해 달리고, 사업가는 매출과 계약을 향해 달리고, 누군가는 결혼을 위해, 누군가는 취업을 위해, 누군가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달립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왜 달리는가"보다 "얼마나 열심히 달리는가"에 더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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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제 마음의 중심을 주님 앞에 다시 세웁니다. 열심히 사는 것보다 바르게 살게 하시고, 많이 이루는 것보다 주님과 동행하게 하시며, 성공하는 것보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게 하옵소서. 주님, 저는 생각보다 쉽게 교만해지고, 생각보다 쉽게 안일해지며, 생각보다 쉽게 주님보다 다른 것들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 힘이 아니라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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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무언가를 더 얻어야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결혼을 하면, 집을 사면, 시험에 합격하면, 사업이 안정되면, 지금보다 조금 더 나아지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인생은 그렇지 않습니다. 취업 전에는 취업이 걱정이고, 취업 후에는 성과가 걱정입니다. 결혼 전에는 결혼이 걱정이고, 결혼 후에는 가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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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의외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사실은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상처받고 싶지 않아요." "실패하고 싶지 않아요."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싶지 않아요." "혼자 남겨지고 싶지 않아요." 우리는 사랑을 원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상처를 피하고 싶은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