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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이지열

은혜이음교회 주일설교 49편

은혜이음교회 주일 설교 원고입니다.

  • 오늘은 시편 23편 시리즈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은 ‘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 번 집을 떠납니다.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하면서, 부모님과 살던 집을 떠나기도 하고, 결혼이나 직장 문제로 익숙한 동네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가끔은 예전에 살던 집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특별한

  • 우리는 지난 5주 동안 시편 23편을 한 절씩 살펴보았습니다. 1절에서 5절까지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윗은 노년에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며,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 그리고 공급하심에 대해서 노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읽은 6절에 이르면, 다윗의 시선이 조금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지나온 길을 돌아 보았다면, 이제는 앞으로 걸어갈 길을 바라봅니다

  • 우리는 지난 몇 주 동안 시편 23편을 한 절씩 묵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따라오면서 한 가지 사실을 계속해서 발견하게 되는데, 양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양에게는 목자가 필요합니다. 목자가 푸른 풀밭으로, 쉴만한 물가로,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회상하면서, 하나님이 삶의 여정을 인도하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

  • 우리는 지금 몇 주째, 시편 23편 안에 머물러 있습니다. 시편 23편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말씀은 1절과 2절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구절이면서, 양과 목자의 관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시편 23편을 읽으면,

  • 지난주부터 시편 23편 말씀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양에게는 목자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양의 특징과 다윗의 삶과 연결하여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을 ‘나의 목자’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그 목자가 어떻게 실제로 양을 돌보는지를 말해줍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

  • 오늘부터 시편 23편을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시편 23편은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익숙하다는 것이 꼭 깊이 안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익숙해서 쉽게 지나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몇 주 동안 이 말씀을 한 절씩 천천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시편 23편이 시작되는 첫 번째 말씀입니다. 1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는

  • 우리는 식당을 고를 때, 생각보다 많은 것을 '사람 수’로 판단합니다. 한쪽은 사람으로 가득하고, 한쪽은 텅 비어 있습니다. 특별한 정보가 없다면, 대부분 사람이 많은 쪽으로 갈 것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 데는 이유가 있겠지.”, “여기가 맛집인가 보다.” 생각합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마음속에서는 어느 정도 결론을 내렸습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언제나 바깥에서만 봅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그 사람이 느끼는 방식 그대로 느낄 수는 없습니다. 저희 아내가 종종 두통 때문에 힘들어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두통이 심한 편이 아니라서, 사실 그 고통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옆에서 걱정이 되니까 물어봅니다. “많이 아파?”, “약 먹었어?” “좀 쉬어야 하는 것 아니야

  • 우리는 살아가면서 시작만큼이나 끝을 궁금해 합니다.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결국 어디에 이르게 될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너무 답답하면 결말부터 찾아보기도 합니다. 결말을 알면 중간의 긴장감을 조금 덜 견뎌도 되기 때문입니다. 시작에는 기대가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낯선 환경에 들어서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때

  • 우리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처럼 말하고, 사람보다 빠르게 정보를 찾으며, 복잡한 자료를 정리하고, 그럴듯한 답까지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이 등장했습니다. 이제 모르는 것이 생기면, 오래 고민하기보다 곧바로 검색합니다. 긴 글을 읽고, 스스로 정리하기보다 요약을 요청하고, 여러 의견을 비교하며 판단하기보다, 무엇이 더 나은

  • 오늘 본문은 너무 유명한 말씀입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오병이어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읽을 때마다, 주로 기적에 집중합니다. 어떻게 떡 다섯 개가 오천 명의 식사가 되었을까? 어떻게 물고기 두 마리가 그렇게 많아질 수 있었을까?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장면을 읽을 때마다, 매우 평화로운 장면을 떠올립니

  • 우리는 지금 ‘습관의 은혜’라는 주제 아래 설교 시리즈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익숙한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는 기도의 습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후회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회개의 습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세 번째로 나누고자 하는 주제는 바로 ‘말씀묵상의 습관’입니다. 말씀묵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 기독교는 ‘회개’의 종교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성도들은 회개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시작할 때 회개기도를 드립니다. 대표기도 속에서도 회개기도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회개라는 단어를 더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자주 사용되는 단어일 수록, 정확하게 회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회개를

  • 오늘부터 <습관의 은혜>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변화시키실 때마다,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빚어 가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애굽기가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출애굽기를 홍해가 갈라진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출애굽기의 진짜 이야기는 홍해를 건넌 후

  •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 시리즈 마지막 시간입니다. 돌이켜보면,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은 기다림의 여정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기다린 것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위해 무려 25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웃음을 주셨습니다. 드디어 창세기 21장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이

  • 우리는 지난 5 주 동안 ‘아브라함의 믿음의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창세기를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 여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정말 이루어질 것인가?”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약속을 붙들었지만, 때로는 두려워했고, 기다림에 지쳤고, 하나님의 침묵을 거절로 오해했고, 때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

  • 우리는 지금 아브람의 이야기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믿음의 여정 시리즈로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같은 약속을 다시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이것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부족해서 약속을 수정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식는 분이 아닙

  • 우리는 지금 아브람의 믿음의 여정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의 믿음의 여정은 계속해서 믿음이 자라고 성장하는 직선이 아니었습니다. 아브람의 신앙의 여정은 오르기도하고, 내려가기도 하고, 다시 올라가기도 하고, 또 무너지기도 하는 곡선이었습니다. 아브람은 부르심 앞에서는 믿음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기근 앞에서는 애굽으로 내려갔고, 갈등 앞에서는 다시 하나

  • 우리는 지금 아브람의 믿음의 여정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창세기 12장에서 시작된 이 여정은 한 사람의 위대한 신앙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보이는 현실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 사이에서 치열하게 씨름하고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보이는 현실에 따라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우여곡절 끝에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가나안 땅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처음으

  • 지난주에 이어 아브람의 이야기를 보고자 합니다. 아브람의 신앙의 여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습니다. 상황만 보고 애굽으로 내려가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아브람은 자기의 계산으로 자기 안전을 확보하려 했지만, 아내 사래를 빼앗길 뻔 했고, 하나님의 약속을 위태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아브람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그를 건져 내셨고